단내성지 소개

신앙의 시작에서 완성까지,
단내의 여정

이천 단내는 한국 천주교의 씨앗이 뿌려지고, 순교의 피로 자라난 신앙의 땅입니다.
천진암의 강학회로부터 흘러온 믿음이 이 땅에서 교우촌으로 자리 잡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발자취를 거쳐 가족이 함께 순교한 성가정의 증거로 완성되었습니다.
숲과 시냇물이 어우러진 단내의 길을 걸으면,
초기 교우들의 신앙과 순교의 열매가 한 맥락으로 이어지는 한국 천주교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시작

교우촌 이야기

이천 단내 교우촌은 조선 천주교 신앙의 씨앗이 뿌려진 곳입니다.
이호영과 이존창 등 초기 신앙인들이 박해 속에서도 서로를 형제처럼 돌보며 신앙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오늘날까지 ‘함께 사는 신앙’의 모범으로 남아 있습니다.

박해와 신앙의 증거

김대건 신부 사목활동지

조선의 첫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45년 사제품을 받은 뒤
단내 일대에서 성사를 집전하며 교우들을 위로했습니다.
박해 속에서도 복음을 전한 그의 열정은 단내 성지 곳곳에 남아 있으며,
오늘날 ‘복음의 발자취’로 순례자들의 마음을 이끕니다.

순교의 열매

단내 성가정 성지

와룡산 자락에 자리한 단내 성가정 성지는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순례의 땅입니다. 병인박해 당시 신앙인들의 은신처이자
순교의 기억이 깃든 길로, 오늘날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걷는
묵상과 기도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신앙의 완성

성가정 성지의 의미

단내 성가정 성지는 다섯 성인이 가족과 함께 신앙을 증거한
‘성가정 순교’의 현장입니다. 정은 바오로와 이소사 아가타 등
가족이 함께 사랑과 믿음으로 순교한 이들의 이야기는
가정 안의 일치와 평화를 기도하게 합니다.

신앙의 시작에서 완성까지,
단내의 여정

이천 단내는 한국 천주교의 씨앗이 뿌려지고,
순교의 피로 자라난 신앙의 땅입니다.
천진암의 강학회로부터 흘러온 믿음이
이 땅에서 교우촌으로 자리 잡고,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의 발자취를 거쳐
가족이 함께 순교한 성가정의 증거로 완성되었습니다.
숲과 시냇물이 어우러진 단내의 길을 걸으면,
초기 교우들의 신앙, 사제의 헌신, 순교의 열매가
한 맥락으로 이어지는 한국 천주교의 살아있는 역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신앙의 시작

교우촌 이야기

이천 단내 교우촌은 조선 천주교 신앙의 씨앗이 뿌려진 곳입니다. 이호영과 이존창 등 초기 신앙인들이 박해 속에서도 서로를 형제처럼 돌보며 신앙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그들의 믿음은 오늘날까지 ‘함께 사는 신앙’의 모범으로 남아 있습니다.

박해와 신앙의 증거

김대건 신부 사목활동지

조선의 첫 사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는 1845년 사제품을 받은 뒤 단내 일대에서 성사를 집전하며 교우들을 위로했습니다. 박해 속에서도 복음을 전한 그의 열정은 단내 성지 곳곳에 남아 있으며, 오늘날 ‘복음의 발자취’로 순례자들의 마음을 이끕니다.

순교의 열매

단내 성가정 성지

와룡산 자락에 자리한 단내 성가정 성지는 숲과 물길이 어우러진 화로운 순례의 땅입니다. 병인박해 당시 신앙인들의 은신처이자 순교의 기억이 깃든 길로, 오늘날 가족과 공동체가 함께 걷는 묵상과 기도의 성지가 되었습니다.

신앙의 완성

성가정 성지의 의미

단내 성가정 성지는 다섯 성인이 가족과 함께 신앙을 증거한 성가정 순교’의 현장입니다. 정은 바오로와 이소사 아가타 등 가족이 함께 사랑과 믿음으로 순교한 이들의 이야기는 가정 안의 일치와 평화를 기도하게 합니다.

History

연혁

성지의 시작

1867년

정은(바오로) 순교자의 시신을 남한산성에서 모셔와 현 묘소에 안장하며 단내성지의 신앙 전통이 시작되었습니다.

1931년

정규량(레오) 신부가 순교자 묘소에 십자가형 비석을 세워 순교 신심을 기리고 보호해왔습니다.

성지 개발의
기반 형성

1987년

단내성지 축성식 거행
이천본당 주관 하여 ‘이천 성지’ 성지명으로 단내 성지와 이천 성지 개발이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1988년

성 이문우 요한, 성 이호영 베드로, 성 이 소사 아가다 3위 성인 순교기념비 기공식

1989년

정은(바오로) 영정상본 공식 인준

순례 성지로의
체계적 확장

1998년

성지 개발 및 운영이 ‘성지 전담 신부 체제’로 전환되며 관리 기반이 강화되었습니다.
십자가의 길이 완성되어 순례 기도 공간이 확장되었습니다.

2000년

정 베드로 순교지(남한산성 수구문)에서 가묘용 흙을 채취하고 단내성지에 의묘(儀墓)를 조성하였습니다.
성당·사제관·사무실 건축이 기공되며 성지 인프라가 본격적으로 마련되었습니다.

2002년

성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 유해 3기 인증

2003년

이천성지에서 단내성지와 어농성지가 각각 독립 성지로 분리
대형 예수성심상, 성 요셉 정원, 검은 바위 성모동굴, 굴바위 순례코스 등
주요 전례·순례 공간이 구축되며 성지 공간이 완성도를 갖추었습니다.
대성전 완공 및 봉헌식이 거행되고, 성가정상이 설치되었습니다.
이어 5위 성인 순교비가 건립·제막되었습니다.

성지의 성숙과 확장

2005

김대건 신부 유해 1기가 중국 길림교구주교좌 성당에 기증되어 국제적 신앙 교류가 이어졌습니다.

2007년

피정의 집이 축복되며 ‘단내 영성관’으로 명명됨

2013년

정은(바오로), 정양묵(베드로) 두 순교자가
‘하느님의 종 – 이벽 요한 세례자와 동료 132위’에 포함되었습니다.